2024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관람기 (2)

 

 

 

나 또 메가박스 강림^^

 

 

 

 

어차피 한 두번 더 보러갈려고 했는데... 예매하러 들어가니까 "미니 프로그램북" 증정이라고?? 

하핫...;; 내가 뭔 힘이 있나...^^ 베풀어주신다는데 가야죠. 암요

 

그냥 말이 미니 프로그램북이지 공연장에 가면 공짜로 비치돼 있는 팸플릿 수준이자나... 

 

근데 뭐 어쩌겠어. 난 그냥 호구니까... 뭐 솔직히 말해서 똥휴지에 엘리자벳 로고 박아놔도 쪼로록 쫓아갈 거 잖아? 

이 날 집에서 늦게 나와서 엄한 택시비까지 써서 기분 꿀꿀했음ㅠㅠ

 

그리고 며칠 후에 혹시나해서 앱 들어갔는데 이번엔 또 "포토카드" 준다고 함. 

이제부터 슬슬 열받기 시작... 누가보면 굿즈 받으러 영화보러 가는 줄 알겠네ㅋㅋ큐ㅠ(사실 맞잖아ㅠㅠ)

 

포토카드 받은 내 표정

그래 참 고맙다 고마워.. 엠개야

일년에 한 번 영화관 갈까 말까인데 10년치 갈 꺼 이번에 다 갔다ㅋㅋㅋ

굿즈 받으려면 표 보여주고 직원들한테 받아야 하는데 매번 가서 뭐 달라고 하기가 진짜 쪽팔렸음(이 씹덕새끼는 뭐지 이렇게 생각할까봐ㅠㅠㅠ)

 

11월 2일, 6일 봤을 때 만든 포토카드

 

그래도 이왕 10번은 채워야하지 않을까 했는데 평일엔 시간이 안 맞아서 못 가고 주말엔 집수니짓 하느라 못 가다

오늘 12일 앱 들어가보니까 오늘이 마지막인 걸 알아서 볼려고 했는데 상영시간 21시... 미쳤어요?? 다 보고 집에 가면 12시 넘자나 미친...ㅠㅠ

 

그래 나도 이젠 보내줄래... dvd 나오면 살테니까... 가라고!!!

이거 짤이 딱 행복은 저 멀리에 잖아ㅠㅠㅠ

 

 

 

 

좀 있으면 위키드 개봉이라니까 난 그거나 보러 갈란다~~